어둔 새벽이 짙게 내린 날 나의 삶은 스러져 어느 샌가 날 비춰 다가오는 빛에 아득 해져 가 무지개를 건너 깨어 나 깨어 나 눈이 부신 여기는 아마 (또)다른 기회일까 다시 아침을 맞아 깊게 잠에 들 줄 만 알았던 내 세상이 새로운 길을 따라가~ 몸이 떠오르고 시간은 멈춘 듯 흘러가는 것 같아 무지개를 건너 깨어나 깨어나 눈이 부신 여기는 아마 (또)다른 기회일까 다시 아침을 맞아 깊게 잠에 들 줄만 알았던 내 세상이 새로운 길을 따라 그대 꿈에 흘러 가 천천히 아물게 해 어두울 줄만 알았던 끝은 시작이 되어 새로운 나를 찾아가 서두르지 않아도 우리 만날 그날에 난 기다릴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