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들 만날 때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 담배 사러 갈 때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 나 20살 되어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을 또 걷네 또 걷네 수림로 72번 길 내가 걸음마 뗀 길 엄마와 항상 걸었던 거리 샀어 간식거리 그때는 개 초딩 말 존나 안듣던 반성문 적던 어린애 새끼 가 바로 나였지 학교 마치곤 상현이와 개구리 잡고 친구들 관 아무런 이유없이 쥐 뜯고 존나 패면서 싸워도 행복했지 오 danm 벌써 중학교 옆에 여자애 얼굴 무슨 일 인교? 여친이 생겨 키스도 빨어 막 가슴 만지고 에라이 시바 몰라 다 했어 난 파일럿 비행을 너무 잘해 어린아이 선생님 관 맨날 느껴 심한 거리감 엄만 교무실서 고개를 숙여야 난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또 걸어가 수림로 로 또 걸어가 72번 길로 걸어가 기쁨 슬픔 설렘 모두 다 느끼며 걷다 보니 집 앞이야 들어가 이제 여길 곧 떠나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만들래 곡 한 개 감성에 젖네 그 시간은 짧네 머릴 쥐어짜면 나와 이런 곡 한 개 친구들 만날 때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 담배 사러 갈 때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 나 20살 되어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을 또 걷네 또 걷네 빈지노 gonzo 듣고 코노에서 조져 그때만큼 은 Foucus no call 아무도 건들지 않았음 좋겠었어 If i die tomorrow 가사처럼 엄마 "dont worry bout me ma" 난 자유롭게 살고있어 걱정 마 모델 연옌 돼볼라고도 했었다가 다 접고 좆 같던 기분을 글로 써 봤 다가 지웠다가 반복하다 멜로디로 불러 개 쩔잖아 그때 고민해 나 업으로 삼아 봐? 내 얘기를 하는 직업 흔치 않아 봐봐 그래서 만난 헌영이 이 새낀 힙합에 졸라게 쩔어있었지 애가 나한테 처먹어 버리재 국힙 일단 난 조심히 ㅇㅋㄷㅋ 수긍했지 11 월 달에 roggy 와 만든 첫 곡이 친구들 사이에서 반응 꽤 ㄱㅊ 들어 주는 my 사람 한정적이지 만 곡을 낼 때마다 열심히 만들어 가 그러다 음악성이 늘어나 이제 먹어도 될거 같아 친구야 우린 고생 좀만 하자 힘들지 말자 난 또 걷네 영감을 받네 랩을 씨부리며 거리를 걷네 난 더 독해 지고 다짐 해 거리를 거리며 가사를 쓰네 친구들 만날 때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 담배 사러 갈 때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 나 20살 되어도 걸어 수림로 72번 길을 또 걷네 또 걷네